[삼성vsNC] NC는 안타한개치고 어떻게 1점을 냈는가 푸른색고통

NC는 오늘 경기에서 타수가 한 개 밖에 없었습니다. 4회에 모창민의 1루타.
그럼 어떻게 1점을 낸걸까요. 답은 오늘 선발이 차우찬(...) 인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7⅔이닝 1피안타 7사사구(5볼넷 몸에 맞는 공 2개) 9탈삼진 1실점

차우찬이 오늘 전체적으로 못 던진건 아닙니다. NC 상대로 1타만 내줬으니까요.
문제는 사사구가 7개... 제구력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차우찬입니다.

문제의 4회 실점상황을 정리하자면

이상호 볼넷 출루 주자 1루
나성범 플라이아웃
이상호 도루 성공 2루 진루
이호준 볼넷 출루 주자 1사 1,2루
모창민 1루타 주자 1사 만루
조영훈 삼진 아웃 2사 만루

2사 만루 상황에서 제구력을 잃은 차우찬이 권희동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밀어내기로 NC가 득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음타자 노진혁은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은 막아냈고 6회까지 호투를 보여주었습니다. 
세상에 차우찬이 9탈삼진이라니 꿈만 같네요.

하지만 7회에 빈볼폭투가 시작돼서 8회에 힙지만이 등판했고 9회말 김상수의 끝내기안타로 마무리...

차우찬이 잘 던지긴 했지만 폭투와 자책점 때문에 힙지만의 승리로 기록되는군요.
경기도 김상수 끝내기가 아니었으면 어떻게 풀렸을지 모를 일이고...

그래도 차우찬이 살아나고 있다는 희망을 다시 품게 만들어준 경기였습니다. 제구 좀 살려보자 차우찬...!

덧글

  • 디펜시아 2013/08/28 00:16 # 답글

    볼넷수 줄이려고 제구한답시고 또 똥볼던지면 이젠 홈런으로 실점할거같더라구요... 전 이정도 살아난것만해도 대만족입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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